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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물질인 수은과 일명 청산가리로 불리는 시안 등이 포함된 폐수 2만 2천여 톤을 몰래 버린 업체 24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무허가 맹독성 폐수를 배출한 업체 21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하고 허용 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방류한 3곳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특히 비밀 배출구를 통해 폐수를 무단방류한 2곳의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적발된 24곳 가운데 귀금속 도금·제조업체 17곳은 시내 중심가에서 장기간에 걸쳐 맹독성 폐수를 몰래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