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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아달', 비닐봉지 소리에만 잠드는 아이 사연 공개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6.14 11:40|수정 : 2013.06.14 11:40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이하 '우아달')가 새 옷과 새 신발은 거부하고 익숙한 ‘헌 것’만 고집하는 정민이와 비닐봉지 비비는 소리에만 잠드는 지우의 사연을 소개한다.


'초보맘 육아일기'의 주인공 7개월 지우는 비닐봉지 비비는 소리를 이용해 4개월째 잠을 자고 있다. 수면의 특효약으로 알려진 백색소음! 백색소음에는 무슨 비밀이 숨어 있길래 아기들이 단 5분 만에 꿈나라로 떠나는 걸까?

그런데 이제는 백색소음 없이는 아예 눈조차 감지 않으려는 부작용(?)이 생겨버렸다. 이에 '우아달'에서는 ‘백색소음’의 허와 실을 공개된다.

한편,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네 살 정민이의 신발은 발이 꽉 껴서 발가락이 숨을 못 쉴 정도고, 옷은 두 살배기 수명을 다한 옷들뿐이다.

새로운 물건이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익숙하고 오래된 ‘내 것’만 고집하는 아이들.

대체, 그 속마음엔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정민이는 새것을 편안하게 받아드릴 수 있을까. '우아달'이 시청자들과 함께 고민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378화는 14일 금요일 오후 5시 3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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