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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내 차의 중고차 가격' 궁금하다면?

송욱 기자

입력 : 2013.06.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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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불황의 여파겠죠.

중고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에 대해 잘 알지 않는 이상, 중고차를 제값에 매매하는 건지 알 길이 없죠.

그냥 매매 업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내 차의 중고차 가격을 가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중고차 이력정보 서비스 사이트인 '카히스토리'라는게 있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오늘(14일)부터 이 사이트에다가 중고차 가치확인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이용자가 자신의 차량이나 특정차량의 사고 이력 조회를 하면서요, 차량의 주행거리 정보를 입력하면, 이 차의 사고 건수까지 고려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동일 차종의 평균 데이터를 함께 보여줍니다.

이 데이터들은 중고차 시장에서 최근 1년 반 동안 거래된 약 150만 대의 차량을 분석한 정보라고 합니다.

이용자는 자신이 조회한 차량의 주행거리와 사고 건수를 평균치와 비교해서 중고차 매매가격을 간접적으로 산출하면 됩니다.

다만, 카히스토리 이용은 유료라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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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나들이 인기 음식인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구이용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의 가격이 껑충 뛰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하는 냉장 삼겹살 가격을 봤더니 어제는 kg당 1만 7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삼겹살이 올해 3월, 1만 1천 원 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달 반만에 40% 이상 상승한 것입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오름세인데요.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2월의 kg당 2천 500원에서 현재 4천 6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은 부담되겠지만 그동안 돼지고기 값 하락에 허덕이던 농가에는 반가운 소식이죠.

하지만, 아직 소고기는 아직 폭락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돼지고기는 오르고 소고기 가격은 내리면서, 구이용 소고기의 올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삼겹살을 앞섰습니다.

호주산 소고기가 중국으로 몰리면서 수입물량이 줄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달만 봐도 출하되는 암소와 거세우 물량이 작년보다 13% 많을 정도로, 공급과잉이 해결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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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비행기 항공권 예약하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일부 항공사는 예약을 하고 나면 환불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앞으로는 이런 불공정 관행이 좀 사라질 전망입니다.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리고 일본의 저가항공사인 피치항공은요, 판촉 기간에 구입한 할인항공권이든, 정상가로 구매한 항공권이든, 모든 예약을 취소할 때 항공료와 부가서비스료를 환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약관에 적힌 대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사항이다"라고 항변합니다만,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부당한 약관이라면서 시정을 권고했습니다.

그리고 일반항공사이지만 터키항공도 시정권고를 받았습니다.

터키항공은 항공권 예약 취소시 유류할증료를 돌려주지 않았고요, 또 위약금으로 항공료의 94%나 가져갔습니다.

보통 2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너무 많이 가져가는 것이죠.

공정위는 앞으로 60일 안에 약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고발 같은 후속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개선되는지 좀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