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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6.35% 폭락…12,500선 붕괴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6.13 15:02|수정 : 2013.06.13 15:49


일본 증시가 폭락하면서 만2천5백 선이 무너졌습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어제(12일)보다 6.35% 급락한 12,445.38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지난달 23일, 7.2%가 떨어진 이후 올해 두 번째 규모입니다.

닛케이 지수는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200 포인트 넘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이 커졌고 닛케이 지수를 구성하는 225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상승을 막기 위해 추가 금융 완화를 보류하고 정부에서 결정된 성장전략에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시장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도쿄 증권거래소의 토픽스 지수도 4.78% 떨어진 1,044.17로 마감됐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주가 폭락 여파로 달러당 94엔대로 내려가 사흘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엔화가치는 오후 3시14분 현재 어제보다 2.7엔 오른 달러당 94.1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