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는 어제보다 5.28% 폭락한 12,587.40에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토픽스 지수도 4.09% 떨어진 1,051.67로 오전장을 마감했습니다.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상승 억제를 위해 추가 금융완화를 보류하고 정부에서 결정된 성장전략에 새로운 내용이 없다는 점도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중국 증시는 외국인들의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급락세로 이어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52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17% 떨어진 2,140.90, 선전성분지수는 3.73% 급락한 8,436.88을 각각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모두 지난 사흘간의 단오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면서 연휴 기간 부각된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에 급락세를 보인 뒤 낙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각종 경기지표가 부진해 경기 회복세 둔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자금 이탈로 인한 증시 자금 악화 우려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