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스포츠

류현진, 7승 달성 실패…타석에선 첫 3루타

최희진 기자

입력 : 2013.06.13 13:09|수정 : 2013.06.13 16:0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시즌 7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4대3으로 앞선 7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구원 투수 위드로가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무산됐습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메이저리그 진출 후 가장 많은 11안타를 맞고 3실점했고, 삼진과 볼넷은 2개씩을 기록했습니다.

내야땅볼로 병살타를 4차례나 유도하며 위기를 넘기면서 시즌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성적 6승 2패를 그대로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2.85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3루타를 뽑아냈습니다.

3대1로 끌려가던 5회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우익수 뒤로 빠지는 3루타를 뽑아내 1타점을 올렸고, 후속 타자 푼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다저스는 5회 안타 6개로 대거 4득점하며 4대3 역전에 성공했지만, 7회 구원투수 위드로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연장 승부까지 간 다저스는 12회초 안타 5개를 맞고 4점을 내줬습니다.

다저스는 12회 말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 등으로 두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8대6으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