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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무더위 계속…다음 주 본격 장마철

공항진 기자

입력 : 2013.06.13 12:17|수정 : 2013.06.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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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듭니다. 이번 장마는 이례적으로 중부 지방부터 시작되는데 집중호우도 잦겠다는 전망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치솟겠고 일요일까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더위는 월요일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17일 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리겠고, 화요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내려가면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도나 남부지방이 아니라 중부 지방에서 장마가 먼저 시작되는 것은 지난 81년 이후 32년 만의 일입니다.

[김성묵/기상청 예보분석관 : 강하게 발달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으로 인해 따뜻한 기류가 중국 대륙 깊숙이 유입되면서 북쪽부터 장마전선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올 장마가 7월 중순까지 한 달 정도 이어지겠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올 장마 기간 동안에는 날씨변화가 심할 것으로 전망돼 적지 않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