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기업인들이 북한 내 투자처를 물색해보기 위해 오는 9월 방북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대북투자 자문 전문업체인 네덜란드의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이날 이 방송에 이같이 밝히고 방북단은 9월 23∼28일 북한의 산업 현장을 둘러본 뒤 중국 베이징에서 대북 사업의 장단점과 실무절차를 주제로 학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 기업들이 경제위기로 인한 사업 부진에 대비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북한에서의 사업을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 기업들도 이번 방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폴 치아 대표는 이미 일부 유럽 기업들은 북한에서 달걀과 닭고기, 감자, 꽃, 과일, 채소 등을 생산해 북한 주민에게 판매하거나 아시아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