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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심 한복판에서 상대 파를 폭행하고 또 찾아가서 보복하고 조직 폭력배 24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JTV 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술집에서 건장한 청년 4명이 한 남자를 불러 세운 뒤 때리기 시작합니다.
폭행을 당한 남자의 일행 5명이 술집으로 들어오면서 9명이 뒤엉켜 집단 난투극을 벌입니다.
이들은 익산의 B파와 G파 폭력 조직원들로 학교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심 한복판 술집에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술집 종업원 : 한 분이, 맞은 사람이 동생인 것 같더라고요. 인사를 안 한다고 하니까 동생한테 안 좋은 말을 하느냐 그렇게 하다가 싸움이 붙었죠.]
술집에서 폭행당한 B파 조직원들은 세 시간 뒤 조직원을 모아 G파 조직원 차량을 쫓아가 보복 폭행을 했습니다.
이들은 준비한 야구 방망이와 쇠파이프로 차량을 부수고 차 안에 타고 있던 상대 조직원 2명을 폭행했습니다.
[박성구/익산경찰서 형사과장 : 폭력 조직원들이 상대 조직원들을 보복하려는 것을 현장에서 잠복 중인 형사들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상해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28살 김 모 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난투극에 가담한 조직폭력배 27살 이 모 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