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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호가 예전 자신이 트로트 그룹 'LPG'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SBS ‘짝’ 52기에서는 미인대회출신의 여성특집으로 꾸며졌다. 여자 3호는 자기소개에 앞서 노래를 먼저 불렀다. 그녀는 "2002년 경기 선 출신이고 지금은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실 내가 독특한 이력이 있다. 예전 트로트 그룹인 LPG에서 활동했다. 한영씨가 리더였고 내가 막내였다"고 말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자 3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LPG가 끝나고 나서 솔로로 나서면 잘 될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 당시 만나던 친구 역시 상황이 불안정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 이후로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이제 나와 만나는 사람들은 내 직업과는 반대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