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장옥정' 김태희, 중국어 대사 완벽 마스터 '선생님도 감탄'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6.12 14:42|수정 : 2013.06.12 16:04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장옥정’ 19회에서 중전자리를 꿰찬 장옥정(김태희 분)은 유창한 중국어로 청국부인들 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2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의 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태희는 노란색 단아한 한복을 입고 중국어 선생의 지도 아래 열심히 필기하며 중국어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 대단한 점은 김태희의 탁월한 습득력이다.

한 관계자는 “김태희가 중국어 대사를 받고 몇 번 집중하며 연습하더니 단숨에 완벽 마스터했다. 옆에서 지도한 중국어 선생님 역시 다른 사람들이 몇 시간 연습할 분량을 한 시간도 안 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제 중국어까지? 이 여자 도대체 못 하는 게 뭐야?”, “주어진 거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김태희 너무 예쁘다”, “연기도 업그레이드. 미모도 업그레이드”,  “열공할 때도 얼굴에서 빛이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치수(재희 분), 최무수리(한승연 분)의 협공으로 궁지에 몰린 장옥정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장옥정’은 오는 17일 밤 10시 2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