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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김예림 맞아? 몰라보게 예뻐졌네

이정아

입력 : 2013.06.12 13:04|수정 : 2013.06.12 13:04


혼성듀오 투개월 김예림이 17일 첫 솔로 데뷔앨범 ‘A Voice’ 발매를 공식 발표하며 트랙리스트와 재킷 이미지를 공개, 수 일 앞으로 다가온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김예림은 12일 투개월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솔로 미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재킷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5월, 그룹 투개월 결성 2주년 기념으로 깜짝 공개한 ‘Number 1(넘버 원)’과 선공개곡 ‘컬러링(Colorring)’을 포함해 ‘캐럴의 말장난’‘올 라잇(All Right)’‘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총 5곡이 담겨져 있다.

특히, 김예림의 첫 번째 솔로 데뷔 앨범을 위해 김예림의 멘토이자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을 비롯해 조정치, 하림, 이상순, 페퍼톤스의 신재평, 검정치마의 조휴일, 메이트의 정준일, 스윙스, 이규호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 홀로서기에 나선 김예림을 지원사격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싱어송 라이터로서 각자의 색깔을 뚜렷하게 구축하고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김예림의 데뷔 앨범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레 김예림의 솔로 앨범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김예림의 소속사 측은 "김예림만의 매력적인 보이스 색깔을 기반으로, 김예림의 개성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노래들로 솔로 데뷔 앨범을 채웠다. 획일화된 음악에 지친 음악팬들과 대중들에게 차별화된 음악으로 다가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재킷 이미지 속 김예림은 숲 속을 배경으로 부스스한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신비로우면서도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과감한 핫팬츠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연출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재킷 커버 이미지에서는 이미 대중 속에 파고든 투개월의 ‘김예림’이란 이름 대신 미국 생활 당시 쓰던 이름인 '림 킴(Lim Kim)'을 표기, 홀로서기에 나선 김예림의 당당한 자신감이 느껴지게 했다.

김예림은 17일 솔로 데뷔 미니 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발표하고 18일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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