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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종석, 이보영과 가로수 데이트 ‘껌딱지 모드 발동’

손재은

입력 : 2013.06.12 10:46|수정 : 2013.06.12 10:46


배우 이보영 이종석이 가로등 데이트를 즐겼다.

12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사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이보영과 이종석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극중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가 혜성의 집 앞을 함께 걷고 있는 모습. 편안한 복장으로 무장해제 된 매력을 엿보이고 있는 혜성과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수하의 표정은 묘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준국(정웅인 분)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모를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고 혜성을 위해 손수 가로등까지 고쳐놓아 수하의 본격 껌딱지 모드가 발동할 것을 예고된 만큼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상케 한다.

두 사람은 첫 만남서부터 한 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며 아옹다옹했지만 성빈(김가은 분)의 재판을 위해 합심하려는 의지를 보인 터. 이에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혜성과 수하의 관계 진전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너목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서로간의 거리감을 좁히게 될 두 사람은 성빈의 사건에 이은 새로운 벽에 부딪히게 된다. 혜성과 수하가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어떤 효과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보영과 이종석의 가로수 데이트는 12일 ‘너목들’ 3회분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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