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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글 "북한, 여전히 위험·예측 불가능"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6.12 07:10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남북 간 대화가 재개됐으나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의 특성을 고려해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남북 간 외교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런 대화는 어떤 것이든 도움이 되고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북한은 여전히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나라"라면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북한이 위험하다는 것은 예측할 수 없다는 데 있고, 또 그들은 실제로 군사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는 지난 3개월간 우리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괌 기지 등에서 대응 태세를 갖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헤이글 장관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질문에 "남북 간 대화 재개가 논의되고 있고, 개성공단 문제가 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인권 문제는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