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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장윤정, '화신'에서 청첩장 첫 공개

입력 : 2013.06.12 10:53|수정 : 2013.06.12 10:53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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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는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죠? 가수 장윤정 씨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청첩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건, 이 청첩장에 예비신랑의 손글씨가 담겼다는 건데요, 어떤 모양인지, 함께 보실까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장윤정-도경완 커플의 청첩장이 공개됐습니다. 어제(11일)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한 장윤정 씨. 이날 출연자들에게 처음으로 청첩장을 돌렸죠. 이 청첩장을 받아본 출연자들은 그 특별한 형식과 내용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장윤정 씨가 생각한 글귀를, 남편 도경완 씨가 직접 손글씨로 써서 옮긴 거죠. 청첩장 안에는 아기자기한 글씨체에, 장윤정 씨의 노래 제목과 도경완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제목이 들어가서 멋진 글로 완성돼 있었고요. 또 도경완 씨가 직접 약도까지 그려 넣는 세심함까지 보였네요. 김희선 씨는 이렇게 감동적이고 센스 넘치는 청첩장 글귀를 직접 읽어줬고요. 모두들 환호하며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습니다. 최근 불행한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 씨, “그래도 연인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씩씩한 모습과 함께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네요.

친절한 빵 아저씨!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홍보차 어제 한국에 왔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한국 팬들에게 폭풍 매너를 선보인데다가, '브래드'라는 이름 때문에 별명이 '친절한 빵 아저씨'가 됐죠? 이번에는 영화 ‘월드워Z’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방문지라고요. 이전에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과 아마 함께 오지 않을까 기대가 됐지만요, 사정상 아들 팍스 티엔과 단둘이 한국을 찾았네요. 이후 브래드 피트는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과 무대 인사를 통해서 한국 영화 팬들과 만났습니다. 프로모션 행사가 끝난 후 브래드 피트와 '소녀시대'의 티파니 씨가 경복궁에서 만났는데, 다름아닌 인터뷰 때문이었죠. 미국 출신의 티파니 씨,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은 오늘 방송되는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브래드 피트에 이어서 배우 올랜도 블룸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도 어제 내한했네요. 청바지에 블라우스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미란다 커.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죠.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건데요. 미란다 커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톱 모델답게, 첫 일정으로 패션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바로 SBS E채널 ‘서인영의 스타 뷰티쇼’ 녹화에 참여한 건데요. 서인영 씨와 함께 뷰티와 패션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모델로서의 일정 외에도 색다른 매력을 과시할 계획인데요. 특히 내일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과 SK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계획입니다. 과연 미란다 커의 시구 실력은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미란다 커는 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오는 14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신곡 ‘기브 잇 투미 (Give it to me)’로 돌아오는 섹시 걸 그룹 씨스타! 어제 컴백에 앞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요. 요즘 영화 관객 수부터 시청률, 각종 순위까지, 스타들이 흥행 정도에 맞춰 공약을 거는 것이 유행이죠. 씨스타 역시 순위 공약을 내걸었는데, 그 내용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육감적인 몸매와 섹시한 춤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씨스타. 과연 씨스타의 '시루떡 춤'을 볼 수 있을까요? 요즘 가장 인기가 뜨겁다는 댄스, '시루떡 춤'은 큰 움직임 없이 고개를 까딱까딱 가볍게 리듬을 타는 그런 춤인데요. 소유 씨는 쇼케이스에서 “음악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하게 된다면 무대에서 이 '시루떡 춤'을 추겠다”고 공약한거죠. 이어 이번 신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 씨스타. 화려한 은빛 의상을 입은 네 명의 멤버들은 열정적인 '탱고' 선율이 마치 영화 '물랑루즈'를 보는 것 같았고요. 효린 씨가 남성 댄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한편, 다솜 씨는 본의 아니게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네요. 씨스타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옆집에 살 것 같은 친근한 몸매와 얼굴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우리가 솔직히 요정 같은 이미지는 아니지 않냐”라고 덧붙였네요. 이런 솔직한 발언에 팬들은 ‘참 부러운 망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된 음원이 온라인 차트를 모두 점령한 씨스타! 멤버들의 바람처럼 음악 방송에서도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시루떡 춤'을 추겠다”는 공약이 지켜질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뛰고, 차고, 들고! 이종석 씨의 수난시대! 지난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석 씨의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극중,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 씨. 첫 사랑인 이보영 씨를 찾아서 달리고 또 달리는가 하면, 그녀를 지키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며, 샌드백을 돌려 차느라 두 발이 그만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했네요. 드디어 이보영 씨를 만난 이종석 씨. 여기서 난관에 부딪치죠. 이보영 씨를 들어야 하는데, ‘들었다 놨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결국 가뿐히 이보영 씨를 들었습니다. “컷” 소리가 나자, 이종석 씨는 이보영 씨를 조심스럽게 내려주는 훈훈한 배려도 보였네요. 보너스로 몸 풀기 댄스까지 이렇게 선보이는데요. 한 번 보실까요? 참 코믹한 모습이죠. 이종석 씨 참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인데요. 역시 이런 멋진 장면은 그냥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배우 고수 씨와 손현주 씨의 불꽃 카리스마! 두 사람의 운명적 대결이 예고됐습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드디어 베일을 벗은 건데요. 장엄한 분위기 속에 검은 양복 차림을 한 고수 씨. 이 모습을 바라보는 손현주 씨의 등장과 함께 두 사람의 치열한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죠. 또 박근형 씨와 서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요원 씨의 짧은 등장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금의 제국’은 한국 경제 격동기에 한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으로, ‘장옥정’의 후속으로 다음 달 1일에 첫 방송됩니다.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 드라마의 카피처럼, 야망에 찬 고수 씨와 손현주 씨의 치열한 연기 열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왕자'로 유명해진 배우 원기준 씨가 비밀리에 재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원기준 씨의 재혼 소식은, 이혼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서 관심이 더욱 더 모아지고 있죠. 앞서, 지난 2006년 1년 넘게 사귄 연인과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헤어졌고요. 지난 4월 10일, 새로운 연인과 재혼을 했다고 하네요. 아내는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으로, 2년 전 휴식 차 떠난 미국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합니다. 원기준 씨는 “이혼 당시에, 연예인이 아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재혼 역시 같은 이유에서”라며 비밀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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