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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병아리 뽀뽀 "뽀뽀하고 싶소" 쪽 소리도 훈훈하네

입력 : 2013.06.11 14:19|수정 : 2013.06.11 14:19


'구가의서' 이승기와 수지가 ‘병아리 뽀뽀’로 설레는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승기는 6월11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김정현) 20회에서 수지의 양 볼을 손으로 감싼 후 병아리 부리처럼 오므려진 입술에 갑작스레 뽀뽀 세례를 하는 깜짝 애정공세를 펼친다. '쪽' 소리마저 경쾌하게 들리는 상큼한 ‘쪽 키스’로 여심을 뒤흔들어놓을 예정.

극중 이승기와 수지는 서로에 대해 깊어지는 진심어린 사랑과 신뢰를 달달한 스킨십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상황. ‘상남자 포옹’부터 ‘애틋 백허그’, ‘눈물 방울 키스’, ‘포박 포옹’ 등을 통해 ‘강담 커플’다운 ‘케미 200% 로맨스’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달하기만 한 ‘강담 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의 병아리 뽀뽀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 장면은 극중 두 사람이 장난스런 대화를 나누던 도중 이뤄지는 신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감정이 변화되는 시점에 대해 신우철PD와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촬영 중간 중간 이승기는 신우철PD에게 최강치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가 하면, 수지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라며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의 병아리 뽀뽀는 수지로 인해 더욱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승기에게 양볼 눌림을 당한 수지가 갑작스레 웃음을 터트렸지만 스태프들조차 NG인줄 몰랐던 상태. 연기처럼 자연스럽게 웃음을 지었던 수지의 모습을 알게 된 후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뿐만 아니라 신우철PD는 가장 예쁘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수지의 고개 각도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들었고 계속해서 고개를 까딱이는 귀여운 수지의 모습에 스태프들 모두 박장대소했다고.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수지가 이제 적극적인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깊은 사랑을 드러내는 강담커플에 몰입된 채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촬영장에서도 귀여운 애교를 폭발시키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아 이제 절절할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알콩 달콩씬도 넣어주지 좋다",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아이고 선남선녀가 예쁜씬을 보여주겠군",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이런 달달씬 좋소",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키스씬도 좋지만 이런 뽀뽀씬 기다렸어",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맨날 포옹만 줄창해서 뽀뽀는 날샜나보다 했는데 아니구나!",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왜 아직 낮인가요?",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도화커플 사랑하게 해주세요~",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이제 이쁜 도화커플 몇주 보면 끝이라는 게 사실?",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 너무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회 말미에서는 천년악귀가 된 자신의 아버지 구월령(최진혁 분)을 없앨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수련을 하기로 마음 먹은 최강치(이승기 분)와 최강치의 친어미인 윤서화(윤세아 분)을 찾아간 담여울(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최강치와 담여울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승기 수지 병아리뽀뽀,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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