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진 주사기가 히로뽕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16일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도로 옆 화단에서 수거한 주사기에서 히로뽕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 반응검사에서 수거한 7개 주사기 가운데 6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주사기에서 혈흔을 채취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의 DNA를 확보했다.
경찰은 주변 인물들이 히로뽕을 투약한 뒤 주사기를 버렸을 것으로 보고 일대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