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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승철 "전지현에게 퇴짜 맞은 적이…"

입력 : 2013.06.11 09:50|수정 : 2013.06.11 09:50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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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매일 아침의 활력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죠? 독설의 대가 이승철 씨가 “배우 전지현 씨에게 퇴짜를 맞았다"고 고백해서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참 궁금한데요. 오늘(11일)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이승철 씨,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전지현 씨가 부담스러워했던 걸까요?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승철 씨는 전지현 씨에게 거절을 당하며 굴욕을 맛봤던 일화를 전했죠. 이승철 씨는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서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는데요. 평소, 배우로서 전지현 씨에게 관심이 있던 중에 어느 날 한 지인이 “전지현 씨와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하기에 자기도 끼워달라면서 부탁을 했다”고요. 그런데 일주일 뒤 그 지인이 “전지현 씨가 "부담스럽다"고 했다며 거절을 했다”고 하네요. “어쩌다보니 지인을 통해 퇴짜를 맞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습니다. 한편, 지난 1986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승철 씨. 2년 후에 자신의 팀 탈퇴로 부활이 해체되면서 배신자라는 오명이 생겼다는데요. 이에 대해서 “당시 부활은 엄연히 해체 공연을 했다”고 밝혔고요. '팀의 리더'인 김태원 씨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는 '불화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지금까지 사이가 좋다”고 해명했습니다.

“김태희, 국모되다!” SBS 드라마 '장옥정'의 김태희 씨가 마침내 중전에 올랐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희빈에서 중전으로 승격된 장옥정의 즉위식이 그려졌죠. 붉은색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위엄한 표정과 눈빛으로 '중전의 품격'을 보여줬는데요. 극중 김태희 씨는 국왕인 유아인 씨의 마음을 얻고 원자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면서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습니다.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결심했던 장옥정, 드디어 그 꿈을 이룬 거죠. 반면, 인현왕후 홍수현 씨는 폐비됐습니다. 궁궐에서 쫓겨나는 중전과 그 자리에 오르는 중전, 두 사람의 기싸움은 끝까지 팽팽했는데요. 하지만, 옥정은 불안함에 사로잡혀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으로 김태희 씨가 또 어떤 모습을 보이며 중전 자리를 지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북미지역에서 대규모 개봉을 확정지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죠?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드디어 작품 속 캐릭터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먼저 포스터부터 함께 보시죠.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그동안 억압에 시달리던 기차 맨 마지막 칸 사람들의 반란을 다룬 SF영화입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요. 배우 송강호 씨와 고아성 씨,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기차의 보안 설계자 역할을 맡은 송강호 씨. 포스터를 보시면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수염으로 다소 거친 모습이죠. 반란의 무리를 이끄는 '혁명의 리더'인 크리스 에반스는 저항의 의지가 담긴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전매특허 눈빛이네요. 기차에서 태어난 소녀 요나 역의 고아성 씨는 열차 앞쪽을 바라보면서 호기심에 찬 표정이네요. 이밖에도 나머지 캐릭터들의 특징과 개성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인 ‘설국열차’. 오는 8월,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 개봉될 계획입니다.

정글 생존기를 그린 SBS ‘정글의 법칙’! 제 9기 라인업이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인원의 '병만족'이 탄생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면면을 살펴보면요, 만능 스포츠맨으로 강인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 김성수 씨와 최근 해병대를 전역한 90년대 남성그룹 '클릭비'의 오종혁 씨, 그리고 '대세 아이돌' 그룹이죠, 인피니트의 성열 씨가 참여하고요. 홍일점 멤버로는 건강미와 솔직함이 매력인 배우 조여정 씨가 선정됐네요. 또 병만 족장의 영원한 동반자, 류담 씨가 1년 만에 다시 합류할 예정입니다. 멤버들의 활약이 정말 기대되는데요.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21일, 중앙아메리카의 신비로운 나라 벨리즈로 떠날 계획입니다. 한편, 친자매가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동안 미모로 '40대 최고의 여배우'로 꼽히고 있는 배우 김성령 씨와 동생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성경 씨가 SBS ‘땡큐’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지난 2월에 김성경 씨는 한 방송에서 “언니와는 성격이 잘 맞지 않는다”면서 “싸워서 최근까지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죠.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졌을 지, 솔직한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그맨 신동엽 씨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한 걸까요? 걸 그룹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포착된 신동엽 씨. 감독으로 변신한 건 아니고요. 감독 역할로 티저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한거라고요. 영상 속 메가폰을 잡은 신동엽 씨,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씨스타 멤버들에게 안무를 지시하던 중, 하지만 진지함도 잠시였죠. 모니터 앞에서 특유의 음흉한 눈빛으로 씨스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바라보고 있네요.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리는 연예계 톱스타 커플 이병헌 씨와 이민정 씨가 예비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으로 떠나는 항공편을 이용해 극비리에 함께 출국했다”고 전해졌네요. “두 사람은 일주일 간 둘만의 시간을 보낸 뒤 이번 주에 하루 차이로 따로따로 입국할 예정”이라는데요. 결혼을 앞두고 떠난 둘만의 여행이라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측 소속사에서 이번 여행에 대해 해명에 나섰네요. “동반출국이 예비 신혼여행”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며 “섣부른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병헌 씨가 영화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한 것”이라며 “영화 일정 외에 개인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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