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개봉 첫주 전편 기록 돌파 '무섭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개봉 일주일 만에 전편 관객 수를 갈아치웠다.

'무서운 이야기2'는 지난 5일 개봉해 지금까지 전국 34만 7,311명을 동원, '무서운 이야기'의 최종 관객(33만 1,760명)을 한 주 만에 돌파했다.

이 영화의 흥행은 신선한 소재, 공포 영화 대가들의 연출, 라이징 스타들의 호연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의 세번째 에피소드인 '탈출'의 경우 정범식 감독의 탄탄한 연출, 고경표의 신들린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2013년 포문을 연 공포 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흥행에 개봉을 앞둔 '더 웹툰: 예고살인', '꼭두각시', '닥터' 등 타 공포영화들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