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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궁합' 조니 뎁-고어 버빈스키, '론 레인저'로 5번째 조우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6.10 14:47|수정 : 2013.06.10 14:47


배우 조니 뎁과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영화 '론 레인저'로 5번째 호흡을 맞췄다.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2,3편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과 캡틴 '잭 스패로우'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니 뎁이 손잡은 와일드 액션 무비.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2003),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2006),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2007), '랭고'(2011)에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5번째로 만났다.

조니 뎁은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함께 한 작품을 제외하면 액션 장르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패로우'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자신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조니 뎁의 액션 또한 그만의 유머코드와 어우러져 '잭 스패로우'를 뛰어넘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론 레인저'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와 그가 살려낸 론 레인저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작품. 내달 4일 한미 동시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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