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 천 672억원을 환수하는 것은 역사 바로세우기이자 정의의 실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 전 대통령 일가는 지난 1997년 대법원 판결 이후 16년간 정부와 국민을 우롱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전두환추징법'에 대한 찬반 입장을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면서, "지하경제 양성화 이전에 수 천억원에 이르는 통치자금을 국고로 환수하는 게 마땅하지 않은가라는 물음에 답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