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다이어트용 식음료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 달부터 체중 조절용 시리얼의 판매 비중이 전체 시리얼 매출에서 3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막대기 형태의 시리얼 바가 인기를 끌어 시리얼 바의 5월 매출은 지난 해보다 23% 늘었습니다.
원 푸드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진 레몬도 노출의 계절을 맞아 최근 일주일 동안 50.6%나 더 팔리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에서는 체중 조절용 차 판매가 늘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매출이 한 주 전보다 6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홈플러스에서도 5월 30일부터 6월6일까지 '팻 다운' 등 다이어트 식음료 판매가 일주일 전보다 38.9%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몸매와 건강 관리를 위한 체중 조절 상품은 불황을 잊은 듯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