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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형마트서 5월 남양제품 매출 '반토막'

송인호 기자

입력 : 2013.06.10 09:27


제품 밀어내기 등으로 홍역을 치른 남양유업의 제품 매출이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지난달 남양유업 제품 매출액이 반토막으로 줄어들었고, 점유율 순위에서도 경쟁사들에게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A대형마트의 지난달 남양유업 우유제품 매출은 전달보다 52%, 커피 매출은 48% 줄었습니다.

해당 마트에서의 남양유업 점유율도 올 4월 14%에서 지난달에는 10%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우유의 점유율은 31%에서 35%로, 매일유업의 점유율은 14%에서 16%로 상승했습니다.

마트 관계자는 불매 운동 영향과 함께 다른 경쟁업체들이 대규모 판촉 행사를 벌이면서 남양 제품의 매출 하락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