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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술 후 변함없는 미모 과시

김지혜 기자

입력 : 2013.06.10 09:16|수정 : 2013.06.10 09:16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절세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 '월드워Z’(마크 포스터 감독)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연이어 동행했다. 지난 2일에서 4일(현지시각)까지 각각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에서 열린 ‘월드워Z’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

각국 중심지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브란젤리나 커플은 군중의 열기에 미소로 화답하고,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거기에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과 제작에 참여한 데드 가드너 등이 함께해 레드카펫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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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는 파리 프리미어 행사에서는 올 블랙 수트를 베를린 프리미어에서는 흰색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했다. 특히 베를린 행사에서 입은 의상은 그녀의 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졸리가 수술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보여줄 수 있던 것 이유는 단순한 유방절제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수술은 BRCA1 유전자가 발견된 조직을 절제하고 그 부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외적으로는 수술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다.

한편, 오는 16일 브래드 피트의 내한이 확정된 가운데 졸리가 동행할 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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