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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고속 노사 합의 타결…내일부터 정상화

박아름 기자

입력 : 2013.06.10 06:28|수정 : 2013.06.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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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 버스 삼화고속의 노사 합의가 어젯(9일)밤 늦게 타결됐습니다. 지금 현장에 박아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 기자! (인천 석남동에 있는 삼화고속 차고지에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버스가 다 운행되지 못한다고요.



<기자> 

네, 첫차 운행 시간인 새벽 5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아직 차고지 안엔 버스가 가득 차 있습니다.

노사간 합의 소식이 아직 기사들에겐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진 않고 있습니다.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 버스 삼화고속이 노사 합의를 이룬 건 어젯밤 11시쯤입니다.

어제저녁 열린 네 번째 실무 교섭에서 사측이 매각 노선 소속 근로자 25명 전원을 계속 고용하기로 하면서 파업 이틀 만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노사 합의가 늦은 시각에 이뤄진 만큼 운행이 정상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삼화고속은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11개 노선에 광역 버스 177대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미리 준비된 다섯 개 노선만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석남동에서 부평구청까지 임시 시내버스 네 대를 투입했지만, 오늘까진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11개 노선 전체가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