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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김현중 집 접수 ‘기타놀이부터 패션쇼까지’

손재은

입력 : 2013.06.09 22:36|수정 : 2013.06.0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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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현중의 집이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로 들썩였다.

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멤버들은 윤시윤, 은혁의 집에 이어 마지막으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김현중의 집을 찾았다.

김현중의 집에는 게스트 이효리와 함께 멤버 강호동 윤종신 김범수 유세윤 김현중 은혁 윤시윤 유이까지 순식간에 9명이 자리를 잡았다. 멤버들은 김현중의 집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김현중의 집은 심플한 모노 톤의 모던 하우스. 가장 눈에 띈 것은 많은 종류 별로 세워 있는 기타들과 블랙 옷들이었다. 멤버들은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만져보았고, 급기야 김현중의 잠옷을 고르다가 옷을 입어보며 나름의 패션쇼 놀이까지 즐겼다.

특히 이효리와 유이가 김현중의 셔츠 하나 입자 남자들이 바라는 로망인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머그컵 하나 든 모습을 연기했다. 계속해서 대결을 펼쳤던 그녀들이기에 섹시 대결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제 잠자리에 드려는 순간. 남자 멤버들은 모두 거실에 이불을 펴고 잠이 들었고, 이효리와 유이는 김현중의 침실을 사용했다.

다음날 이효리는 “유이에게 같이 자는 것이 이상하다 했는데 김현중 침대에서 자니 더 이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이불 안 빨아야 겠다”고 말해 또 다시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맨친’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을 통해 MT 비를 벌어 지리산으로 떠났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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