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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약발 시들…강남 재건축도 꺾여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6.09 10:36


새 정부가 내놓은 4·1 부동산 종합대책의 약효가 2개월 만에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7일 기준 강남4구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4구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24일보다 0.41% 하락했습니다.

강남4구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월 22일 2천 761만 원에서 5월 24일 2천 835만 원으로 올랐다가 최근 2천 824만 원으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2주 간 매매가격은 송파구가 1.01% 떨어졌으며 강남구도 0.56% 내렸습니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각각 0.05%, 0.03% 하락했습니다.

앞서 강남4구 재건축아파트는 새 정부 출범과 4·1 대책으로 2월 22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3개월 동안 2.7%나 올랐었습니다.

부동산114는 4·1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들해지고 취득세 감면 혜택이 이달 말 종료되는 것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물러나 가격이 다시 꺾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