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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독극물 편지' 발송한 단역 여배우 기소

입력 : 2013.06.08 06:5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독극물 리친이 든 편지를 보낸 혐의로 텍사스주에 사는 여배우가 체포돼 기소됐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7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 북동쪽의 뉴보스턴에 거주하는 새넌 게스 리처드슨을 대통령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TV 드라마에 가끔 단역으로 출연하는 리처드슨은 현재 임신 중으로, 이들 편지를 남편이 오바마 대통령 등에게 보냈다고 거짓말하고 빠져나가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혐의가 유죄로 확정되면 최고 10년 징역형에 처한다.

연방 대배심은 이 용의자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과 상원의원 등에게 또 다른 독극물 편지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무술강사를 지난 3일 기소한 바 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