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달러당 6.17위안대가 무너졌습니다.
중국 외환교역센터는 1달러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어제(6일)보다 0.0117위안 내린 6.1620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17위안대 밑으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은 지난해 10월 말 6.2위안대로 진입했고 지난달 6.1위안대로 떨어진 뒤 빠르게 하락하면서 계속 최저점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 하락은 위안화의 가치가 그만큼 계속 올라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선진국이 대거 돈을 풀면서 국제적으로 투기성 단기 자본이 중국으로 대거 유입되기 때문인데, 중국 당국은 이런 단기 투기 자본 차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핫머니 유입 차단에 나서면서 증시자금 사정이 나빠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중국 증시는 엿새째 떨어졌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39% 떨어진 2,210.90, 선전성분지수는 2.64% 급락한 8,763.61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선전지수는 9,000선을 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