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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7일)은 경기도 이천의 작은도서관 소식입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천지역의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집 근처에 있으니 아이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쉽고 또 같은 마을 주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이천시 증포동 작은도서관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근처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입니다.
친근한 할머니 강사와 함께 하는 구전동화 시간입니다.
제목은 해님달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율동을 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장보원/7살, 유치원생 : 친구들이랑 동화도 듣고 율동도 하고 그러니까 재미있어요.]
이 작은 도서관에는 7천 권에 가까운 책이 마련돼 있습니다.
매년 이천시로부터 도서구입비 400만 원을 지원받아 필독 도서를 구입합니다.
또 시립도서관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서 부족한 책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 공간이 넉넉하다보니 자녀를 가진 주부들 사이에 특히 인기입니다.
[이양수/이천 증포 작은도서관장 : 여기 도서관이 생기면서 집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어머님들은 어머님들끼리 시간을 보내시고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놀고….]
이천시는 지난 2006년 대월면 작은 도서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개의 작은 도서관을 열었습니다.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시예산으로 공간을 만들어주고 1년에 1천만 원 정도의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조병돈/이천시장 : 거리 때문에 도서관 이용을 하시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 앞으로도 한 마을에 한 도서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 건립을 계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천지역에 공간을 넓혀가고 있는 작은 도서관에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화도 상영합니다.
또 클레이 공예 같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