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이 확인된 차량 27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하라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요구를 거부했던 크라이슬러가 이틀만에 다른 차량에 대해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크라이슬러는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생산한 지프 패트리어트와 콤파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모델 40만9천대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한 랭글러 모델 22만1천대 등 전 세계적으로 모두 63만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페트리어트와 콤파스는 에어백과 안전벨트에서 결함이 발견됐으며, 랭글러는 변속기유가 새는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리콜 대상 차량의 수리를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 때문에 사람이 다쳤거나 죽은 사례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