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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남북대화 재개 환영…관계 개선 지지"

하대석

입력 : 2013.06.07 04:07|수정 : 2013.06.07 04:29


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하고 한국이 이를 수용하자 미국, 중국, 일본 정부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과 북한이 개성공단 등 이슈에 대한 대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항상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해왔고 동북아시아 지역의 동맹국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 북핵 6자 회담에 집중할 것이며 대화나 협상이 진전되려면 북한이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했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남북 쌍방이 접촉과 대화를 회복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느끼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훙 대변인은 대화의 분위기를 소중히 여겨 정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기자 회견에서 양측 사이에 그런 일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지금의 대립 상태보다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고무적인 진전이라며 한국과 북한이 신뢰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의 특별 담화문을 통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했고 우리 측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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