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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월성3호기 정비 15일로 1주 연기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6.06 07:15|수정 : 2013.06.06 09:16


모레(8일)부터 계획예방정비로 가동 중단될 예정이던 원자력발전소 월성 3호기의 정비 일정이 1주 늦춰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거래소는 원전 정비 인력과 안전성 등을 고려해 월성 3호기 계획예방정비 개시일을 1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한수원 측에 애초 예정대로 8일부터 정비를 개시할 것을 요청했으나 한수원 측이 1주 연기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성 3호기는 원래 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정비 일정이 잡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원전 23기 중 가동 중단 상태인 원전은 당분간 10기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편 당초 어제 정비를 끝내고 재가동이 예정돼 있던 한울(울진) 5호기 가동도 며칠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수원 측은 "정비작업은 끝났지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 테스트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