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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올해에는 특히, 스타 커플의 결혼 소식이 참 많이 들리는데요. 연예계에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병헌, 이민정 씨 커플인데요. 드디어 결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마치 영화와도 같았던 7년 간의 러브스토리, 함께 하시죠.
12살의 나이차, 띠 동갑 커플 이병헌-이민정 씨가 오는 8월 1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계속해서 결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이죠. 200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당시 두 사람은 서로의 활동을 위해 짧은 연애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두 사람은 여러 시상식장에서 마주치면서 다시 인연을 쌓아갔고요.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인 바 있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8월,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열애를 인정한지 딱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거죠.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는 불과 사흘 전에 잡은 것으로 전해졌고요. 하반기부터 이병헌 씨의 해외활동이 바빠지면서 오는 8월이 최적기로 판단했다고요. 갑작스런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민정 씨는 “절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장소 외에는 그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연예계 선남선녀의 결혼 발표인 만큼 두 사람의 가상 2세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가상 2세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사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저도 굉장히 궁금해지는데요. 이병헌 씨의 깊은 눈매와 이민정 씨의 커다란 눈망울을 닮아서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이죠. 두 사람, 앞으로 예쁜 2세도 낳으시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읽는다니 좀 섬뜩하기도 한데요. 비범한 초능력 소년으로 변신! 배우 이종석 씨가 어제(5일) 첫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서 신비한 매력을 뽐냈네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 씨. 걸레자루를 들고 범상치 않은 포즈를 취하고 있죠. 이어서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이용해 친구와의 몸싸움에서 날렵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종석 씨는 극중, 어린 시절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남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됐는데요. 이런 변화는 앞으로 이보영 씨와의 인연에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입니다. 국선 전담 변호사인 이보영 씨가 초능력 소년 이종석 씨와 바른생활 사나이 윤상현 씨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벌써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끌고 있는데요. 안방극장에 또 어떤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배우 공효진 씨에 이어서 김태희 씨와의 열애설로 구설에 올랐던 하정우 씨!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스타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그 대상은 과연 누굴까요? “하정우 씨와 가수 NS윤지가 사귄다", "곧 결혼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 얘기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돌고 있는 소문인데요. 하정우 씨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열애설이 나오고 있죠. 배우 공효진 씨와 영화 ‘러브픽션’을 찍으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고요. 당시, 두 사람은 시사회에서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한 바 있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김태희 씨와의 열애설이 흘러나왔는데, 이 역시 김태희 씨가 올 초 가수 비 씨와의 열애를 인정함으로써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죠. 그런데 이번엔 NS윤지와 열애설이 터진 하정우 씨, 소속사를 통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네요.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NS윤지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밝힌 거죠. 그렇다면, 왜 자꾸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열애설이 흘러나오는 걸까요? 아무래도 하정우 씨가 충무로의 대세 스타니까 팬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분석입니다. 증권가 정보지는 출처나 사실여부가 불분명한 소식들을 유포하면서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하정우 씨는 “이렇게 잘못된 증권가 정보지의 내용을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정글에서의 생존기를 그리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죠? SBS '정글의 법칙' 팀의 훈훈한 기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지난달, 동명의 프로그램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만화 시리즈의 인세와 초상권료를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에 전달한 거죠. 이 기부금은 아프리카 대륙의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되는데요. 첫 촬영이 이뤄졌던 에디오피아 오지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되고요.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사업에도 쓰일 계획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기부에 대해 “지난 2년간 '정글의 법칙'을 제작하면서 그곳의 전통을 간직한 부족민들의 삶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받은 만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병만 씨를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의 뜻”이라고도 덧붙였네요.
1980년대에서 90년대, 풍부한 감수성으로 가요계를 풍미했던 '영원한 오빠들'이죠. '명품 보컬'로 불리는 이승철 씨와 작곡가로도 유명한 유희열 씨가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먼저, 이승철 씨는 지난 2009년 ‘사랑 참 어렵다’ 이후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데요. 특히, 이번 앨범에는 초특급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월드스타들이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죠. 타이틀곡인 ‘사랑하고 싶은 날’은 오는 14일에 전격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편, 무려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분도 있죠.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던 그룹 '토이'의 유희열 씨 역시 이렇게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 다음 달을 목표로 앨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토이의 노래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 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걸 그룹 '소녀시대'가 승무원으로 변신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월드투어를 알리는 포스터라고 하는데요. 소녀시대, 오는 8일과 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고요. 국내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이후 약 2년 만인데요. 특히,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일본에서 발표를 앞둔 싱글 곡 ‘러브&걸즈’의 첫 무대가 공개됩니다. 여성파워로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는 의미의 댄스곡 ‘러브&걸즈’! 지난달 이 뮤직비디오를 미리 만나봤었죠. 1천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플래시 몹을 진행했고요. 마치 머리를 감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일명 '샴푸댄스'와 '호루라기' 퍼포먼스가 정말 인상적인데요. 과연, 또 실제 무대는 과연 어떻게 꾸밀 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네요.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 씨는 SNS를 통해 “다같이 '샴푸댄스'를 추자”면서 호응을 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