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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초능력 소년 이종석의 끔찍했던 과거 공개

장희윤

입력 : 2013.06.06 03:07|수정 : 2013.06.06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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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이 된 연유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회에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게 된 박수하(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박수하(이종석 분)은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영문도 모른 채 트럭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트럭 기사였던 민준국(정웅인 분)은 서둘러 차에서 내려 박수하와 그의 아버지를 살펴봤다.

어린 박수하는 민준국의 얼굴을 바라봤고 순간 민준국은 박수하의 아빠를 살피며 '아직 숨이 붙어 있잖아. 한 방에 죽였어야 되는데 귀찮게 됐네'라고 마음속으로 한 말을 듣게 된다.

그 순간 민준국은 쇠몽둥이고 박수하의 아버지를 사정없이 내려치고 박수하는 아버지가 끔찍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만다.

박수하는 이 일이 있은 후부터 남의 마음의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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