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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새한티이피 위조 제품 전수조사

이상엽 기자

입력 : 2013.06.05 13:56


원전 부품 검수업체 새한티이피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추가로 위조된 검사보고서가 있는지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오늘(5일) 새한티이피가 검증한 보고서 전체를 다시 하나씩 새로 조사해 알려지지 않은 위조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위조가 밝혀진 제품은 우진과 두산중공업, JS전선 등 3개 회사 제품입니다.

우진의 경우 내진시험과 내환경시험 등 필수적 방사선 조사 2가지가 생략됐고, 두산중공업은 제어봉위치전송기 케이블 내환경 시험의 방사선 조사가 생략됐고, JS전선은 전력용케이블, 제어용케이블, 계장용케이블 3종에 대한 냉각제상실사고 시험이 생략된 것으로 지금까지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새한이 맡은 원전 검증 용역은 최소 23건 이상으로 확인됩니다.

검증 보고서가 위조된 신고리 원전 3, 4호기는 현재 건설 중인 원전으로 올해 12월말쯤 가동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조사 결과에 따라 두 원전의 해당 부품을 전면 교체할 경우 가동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