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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수목원, '푸른수목원' 개장

김현우 기자

입력 : 2013.06.05 11:58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인 푸른 수목원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논과 밭이었던 구로구 항동 저수지 주변의 10만 3000제곱미터 부지에 1,700여 종의 수목과 화초로 조성됐으며, 서울광장 8배의 규모입니다.

푸른 수목원은 기존의 저수지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을 유지했고.

관리동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운영됩니다.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되며 장애인들을 위해 턱없는 건축물과 경사도 8% 이하의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푸른 수목원은 지난 2003년 조성 사업이 시작된 이후 국비 지원 중단과 수차례의 계획 변경을 거친 끝에 10년 만에 완공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