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가 JS 전선의 제어케이블 외에도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발한 내용 외에 새한 티이피가 추가로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정황이 있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새한티이피와 JS전선의 시험 성적서 자료 분석과 새한티이피 관계자 소환조사 등을 통해 조직적인 비리구조를 상당 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새한티이피가 다른 원전 부품 제조업체 '우진'이 신고리 3·4호기에 납품한 조립케이블 등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제어케이블 성능검증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새한티이피 대표 50살 오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또 지난 3일 긴급체포된 JS전선의 전 간부 35살 문 모 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