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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윤상현 "나는 타고난 정력가인데…" 건강 염려증 고백

입력 : 2013.06.05 00:46|수정 : 2013.06.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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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이 '건강 염려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배우 윤상현이 출연했다. 그는 먼저 자신이 '전쟁 염려증'으로 인해 "유사시 숨을 수 있는 지하 벙커를 짓기 위해 실제 부지를 알아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화학전이 제일 무섭다. 방독면도 어디에 파는 지 안다. 전투 식량 같은 것도 많이 알아봤다"며 실제 전쟁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전쟁이 나면 식수, 방독면, 이름과 혈액형이 적힌 옷 등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직 대기업 회장님들이 한국에 있다. 별 걱정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건강 염려증도 있다고 말했다 "직접 건강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자고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왜 근육이 흘러내리지? 하는 걱정을 한다. 게다가 피부도 푸석하고 피로도 자꾸 쌓여서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의원에 갔더니 하체가 약하다고 하더라. 나는 타고난 정력가인데 그렇게 말해서 의아했다"며 고도의 자기자랑을 펼치기도 했다.

이어 윤상현은 "피부 관리는 물론 매일 매일 반신욕도 꼭 한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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