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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윤계상만 연기자로 밀어줘서 상처받았다" 홀로서기 고충 토로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6.04 17:37|수정 : 2013.06.04 17:37


데니안 "윤계상만 연기자로 밀어줘서 상처받았다" 홀로서기 고충 토로

가수겸 배우 데니안이 홀로서기 고충을 토로하며 윤계상을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니안은 4일 방송되는 QTV ‘20세기 미소년’에 출연해 홀로서기에 나설 당시의 상황을 고백했다.

이날 ‘추억의 토크 시간’을 통해 데니안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god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홀로서기 나섰던 데니안은 당시를 떠올리며 “연기가 하고 싶어 사무실에 의사를 전달했지만, 아무도 찬성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료인 윤계상은 연기자로 계속 밀어주는 상태에서 나는 연기를 하지 말라고 하니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언젠가 ‘나는 배우다’고 당당히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연극을 시작했지만 처음엔 역시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다“며 ”그 때는 너무 힘들었다. 모든 게 다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러한 고충 토로에 김태우는 “이런 얘기를 한 번도 안했었다”고 놀라워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이해한다” “공감이 간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데니안 윤계상, 사진=QTV)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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