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아들, 알고보니 SM 작사가? "소녀시대, 엑소 앨범에 참여한 능력자"

이수만 아들, 알고보니 SM 작사가? "소녀시대, 엑소 앨범에 참여한 능력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장남 이현규(19) 군이 현재 SM 작사가로 활동 중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수만의 장남 이현규 군은 지난 3일 공개된 SM 소속 아이돌 그룹 엑소(EXO) 정규 1집 'XOXO(Kiss&Hug)' 수록곡 '렛 아웃 더 비스트(Let out the beast)'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이현규 군이 작사가로 크레딧을 올린 '렛 아웃 더 비스트'는 힘 있는 보컬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자신의 내면에 숨겨온 개성과 강인함을 표출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현규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소녀시대 히트곡 '훗(Hoot)'도 작사한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훗'은 소녀시대 미니 3집의 타이틀곡으로 일본에서도 발매돼 흥행에 크게 성공했으며, 이현규 군은 이 곡만으로도 현재 상당한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수만 아들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만 아들 우와 능력자였구나", "이수만 아들 역시 부전자전이구나", "이수만 아들 멋지네", "이수만 아들 19세면 이제 갓 대학생됐을 거 같은데 대단하구나", "이수만 아들 역시 우월한 유전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이수만 아들 아버지 피를 잘 물려받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렸을 때 동생과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 현재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규 군은 2년 전 아버지 이수만 회장이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한류 관련 특강을 했을 때, 유창한 영어로 통역을 도와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수만 아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및 SM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