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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금값 하락 6가지 이유…"2년 내 1천 달러 하회"

류희준 기자

입력 : 2013.06.04 11:42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금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다면서 이 추세로 가면 2015년까지 온스당 1천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경제학자 존 케인스가 금을 "야만시대 유습"이라고 비판한 사실을 강조하면서 금값이 떨어지게 될 6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루비니는 2009년 초 900달러 대에서 2011년 가을 1천900달러 대까지 금값이 치솟았음을 상기시키면서 이제 모든 자산 가치가 수급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치솟은 상황에서 금도 거품이 터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금값은 경제, 재정, 지정학적으로 심각한 시점에 항상 올랐고, 인플레 위험이 심각할 때 빛을 봤으며, 금 투자는 주식이나 부동산에 비교하면 일정한 소득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금은 현금과 채권의 실직 소득이 마이너스일 때 사는 것이 정공법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런 시점이 아니며, 금을 많이 보유한 국가가 채무 감축을 위해 보유금을 처분하는 상황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미국 등의 강경 보수 진영은 금이 생산적이지 않음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금값 하락 이유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