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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09년 당시 영훈국제중 교감 소환 조사

입력 : 2013.06.03 13:08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신성식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오후 영훈고 교감 정모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3일 새벽까지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09∼2010년 당시 영훈국제중 교감을 지낸 인물로,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교감 재직 당시 성적 조작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했다.

영훈중은 2009년 국제중으로 지정돼 첫 신입생을 받았다.

검찰은 정씨를 상대로 당시 입학 정원 내 결원을 채우는 과정에서 역할을 한 사실이 있는지, 입학 상담을 요청한 학부모를 행정실장에게 보낸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는 2일 오후 2시께부터 3일 오전 1시께까지 진행됐다.

학부모와 학교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이 있는지 추적하고 있는 검찰은 영훈국제중 관계자들을 추가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정찰가를 정해 거액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영훈국제중 행정실장 임모(54)씨를 구속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