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이보영이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커플’로 변신했다.
이종석과 이보영은 오는 5일 첫방송할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에 각각 박수하와 장혜성 역을 맡아 출연한다. 이종석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드라마 자체홍보에 나섰다.
이종석은 2일 미투데이에 이보영과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누님 예쁘지? 첫방 3일 남았다! 기다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3일에도 이보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름이 뭐에요~ 전화번호 뭐에요? 상현이형 빼놓고 찍어서 삐질지도 모르니까 비밀임. 우리 좀 잘 어울리지 않니?”라고 전했다.
사진 속 교복을 입은 이종석과 이보영은 어깨동무를 하고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습이다. 사진 속 칠판에는 ‘6월5일 첫방!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이보영-’이라는 문구와 ‘얘들아! 잘지내지? 오빠는 잘있어’라는 이보영과 이종석이 적은 듯한 멘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캐미 돋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본방사수!”, “완전 잘 어울린다. 드라마 완전 기대”, “너무 잘 어울려서 부럽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가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어린 시절 첫사랑 장혜성(이보영 분)과 재회하고,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 완벽주의 검사 서도연(이다희 분)과 만나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그린 ‘너목들’은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이종석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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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