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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하드보일드 액션 미드 '범죄자들의 도시' 첫 선

김재윤 선임

입력 : 2013.06.03 09:44|수정 : 2013.06.03 09:44


스릴 넘치는 초강력 액션을 앞세운 하드보일드 액션 미드가 공개된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은 오는 5일 밤 10시 ‘범죄자들의 도시: 밴쉬’(Banshee)를 국내 첫 방송한다. ‘범죄자들의 도시: 밴쉬’는 인기 뱀파이어 미드 ‘트루블러드’의 제작자 앨런 볼의 차기작으로, 미국 Cinemax에서 올 초 방송된 신작이다.


‘범죄자들의 도시: 밴쉬’는 타이틀 슬로건 ‘스몰 타운, 빅 시크릿(Small Town, Big Secrets)’에 걸맞게 미국 펜실베니아의 작은 도시 ‘밴쉬’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음모와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 액션 드라마다.


다이아몬드를 훔쳐 15년간 감옥에 있다 출소한 범죄자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밴쉬에 새로 부임 예정이었던 보안관의 신분으로 위장한다. 겉모습은 보안관이지만 본성은 범죄자인 주인공이 범죄 조직에 맞서 적법한 절차 없이 힘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이 드라마의 주요 포인트다. 또한, 한국계 배우 훈리(Hoon Lee)가 주인공 동료이자 게이로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범죄자들의 도시: 밴쉬’의 잔혹하면서 화끈한 액션은 하드보일드 액션의 진가를 보여준다. 미국 현지에서도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성이 강한 드라마”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SCREEN 편성관계자는 “’밴쉬’는 범법자 주인공이 보안관이라는 정의로운 타이틀을 가지고 자기 스타일대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모순이 긴장감을 더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범죄자 보안관’의 하드보일드 액션 미드 ‘범죄자들의 도시:밴쉬’는 오는 5일 밤 10시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에 SCREEN에서 독점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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