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2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출생의 비밀’ 12회에서 유준상과 성유리가 갈소원을 사이에 두고 대립했다.
이현(성유리 분)이 경두(유준상 분)를 불러내 “네가 해듬이(갈소원 분)를 불러내면 내가 어떻게 엄마 노릇을 할 수 있느냐”며 다그쳤다.
이에 경두는 “내가 시키지 않았다. 해듬이는 누구보다 똑똑하다”고 반문했다.
경두가 “너무한다. 20분 넘게 버스타고 집으로 왔는데 어떻게 그냥 데려갈 수 있느냐”라고 하자 이현은 “해듬이 생각하는 척 하지 마라. 해듬이 나에게 팔았잖아.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경두가 “판 것 아니다”라고 반발하자 이현은 “거래 마쳤으니 다시는 볼 일 없을 것”이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경두는 “사는 게 힘들지. 이용만 당하지 말고 나에게 오라”며 “너는 이게 뭐고 나는 이게 뭐냐”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