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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중부 내륙 난터우(南投)현에서 현지시각으로 오늘(2일) 오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중부권 고속철도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니다.
방송국 내부에서 지진 때문에 형광등과 TV가 좌우로 흔들리고, 사람들도 다소 긴장한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말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한 곳과 인접한 지역이며, 기상 당국은 이번 지진이 올해 들어 타이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당국은 진원 근처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