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공약한 고용률 70% 달성은 현실적으로 임기 안에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경제의 고용창출력으로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연평균 8%대의 경제성장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새 정부가 임기 내에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47만8천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실질국내총생산의 증가율이 연평균 4.1%라는 가정하에 일자리 창출은 연평균 23만5천개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준협 연구위원은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경제 전반에 걸친 패러다임 전환과 사회적 합의가 수반돼야 한다며 2017년까지는 촉박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임기 내 목표달성을 위해 정부가 단기간에 일자리를 양산할 경우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생산성이 떨어져 경제성장의 지속가능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