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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에 또 토네이도…5명 사망

심석태 기자

입력 : 2013.06.01 14:37|수정 : 2013.06.01 15:43


최근 초강력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본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새벽부터 또다시 토네이도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오클라호마시티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모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아기를 비롯해 5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는 러시아워 시간대에 도로를 덮쳐 피해가 컸는데 경찰은 부상 피해가 아주 광범위하며 일부 운전자는 실종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오클라호마 주에서 제일 큰 도시로 지난달 20일에도 근처 소도시 무어에 최고 등급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24명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하고 있지만 함께 내린 비로 땅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토네이도로 엘리노시와 유콘시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오클라호마시티 도심 일부 지역에는 전력 공급이 차단돼 17만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윌 로저스 월드 공항은 토네이도로 출발편과 도착편 모두 운항이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