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 나라의 지난 4월 실업률이 12.2%로 전달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4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며 이는 EU가 1995년 실업률 발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럽통계청은 유로존의 4월 실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64만명 늘어난 천93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4.4%를 기록했고 청년실업자 수는 362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스와 스페인은 실업률이 26%를 넘어섰고 청년 실업률은 더욱 높아져 그리스의 청년 실업률은 62.5%, 스페인은 56.4%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4월 실업률도 전달보다 0.1% 포인트 오른 11%로 나타났습니다.